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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노후 한강난지캠핑장 12년 만에 새 단장… '내년 봄에 만나요'

벤처미디어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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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한강사업본부, 7일 착공해 연말 완공, 내년 4월 재개장 예정…기존 캠핑장 운영 종료
- 캠핑면수(172→124면) 줄여 캠핑면당 38% 넓어진 공간, 텐트간 사이도 확보
- 침대,식기 등 캠핑시설?도구 갖춘 ‘글램핑존’, 잔디밭 ‘프리캠핑존’ 등 신설
- 물놀이 가능한 ‘실개천’, 캠프파이어존, 향기정원 등 조성, 17,987주 수목 식재

서울 난지캠핑장 조감도 ⓒ벤처미디어

[벤처미디어=한예원 기자]  서울시가 노후한 한강난지캠핑장 일대 27,000㎡를 1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해 다양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탈바꿈한다. 내년 봄 재개장한다.

캠핑면수를 줄여 캠핑면당 면적이 38% 넓어져 보다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텐트부터 침대, 식기세트 등 캠핑도구를 챙겨가지 않아도 되는 ‘글램핑존’을 비롯해 ‘캠프파이어존’, ‘바비큐존’이 새롭게 생긴다. 자연성 회복을 위해 총 17,987주의 수목을 심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개천’도 조성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월7일(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공사를 위해 기존 난지캠핑장 운영은 지난 6월 28일(일) 종료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텐트공간 확보, 바비큐존 설치, 글램핑존 설치, 녹지공간 조성 및 화장실, 식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수 개선할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공사로 인해 올 하반기 난지캠핑장을 운영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구한다”며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할 난지캠핑장이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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