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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2회차 지급

벤처미디어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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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차 지급에 이어 2회차 지급 시작, 총 47만 자영업자 지원혜택
-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연매출 2억원 미만 영세소상공인 대상, 70만원×2회 현금 지급
- 당초 41만개소 5,750억→추가예산 934억 확보 총 6,684억원 지급, 소상공인 밀착지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벤처미디어

[벤처미디어= 최한규 기자] 서울시는 23일(목), ‘자영업자 생존자금’ 2회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서울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현금으로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지급 관련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복, 음·식료품, 문구용품 등 ‘소매업사업자’가 1,31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운수사업자, 음식점 사업자가 그 다음이다.특히 이번 수혜자 중 1인 자영업자는 총 7,935명으로 87%에 이르고, 연매출 5천만원 미만의 사업자가 전체 수혜자의 과반수(56%)를 차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즉각적으로 지원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총 54만개소(명)이 신청했고, 서울시는 적격자 47만개소(명)을 선정하여 1회차 지원금으로 70만원씩 3,260억원을 지급했다.

2회차 지급은 1회차 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휴폐업 여부를 조회한 뒤 23일부터 자치구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70만원씩 지급된다.

시는 당초 41만개소(명) 소상공인에게 5,7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 등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하여 93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마련, 총 6,684억원을 투입한다 설명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시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마지막까지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져 신청자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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